경매 매물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대표 플랫폼인 법원경매정보와 온비드는 매물 유형부터 입찰 방식, 비용 구조까지 전혀 다릅니다. 핵심 차이를 비교해드립니다.
부동산 경매 매물을 찾으려다 보면 법원경매와 온비드 사이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 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지만, 매물 유형·입찰 방식·낙찰 이후 들어가는 부대비용까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 글에서는 각 플랫폼의 구조와 실제 비용 차이, 어떤 사람에게 어떤 방식이 맞는지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 법원경매정보란?
법원경매는 말 그대로 법원에서 주관하는 부동산 경매 시스템입니다. 대법원 경매정보 사이트나 각 지역 지방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물을 확인할 수 있고, 입찰은 대부분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주로 아파트, 빌라, 상가, 토지 등 일반적인 부동산 물건이 나오며, 시세보다 저렴한 낙찰가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온비드란?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산 전자입찰 플랫폼입니다. 국유재산, 공공기관 소유 부동산, 유휴시설 등 다양한 자산이 매물로 올라오며, 모든 입찰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법원경매보다 참여 장벽이 낮고, 일반인도 클릭 몇 번이면 입찰 가능해 초보자에게도 추천되는 채널입니다.
3. 법원경매 vs 온비드, 무엇이 다를까?
항목 | 법원경매정보 | 온비드 |
---|---|---|
주관기관 | 법원(대법원/지방법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
매물 종류 | 주거용 부동산, 상가, 토지 | 국유재산, 공공임대, 유휴시설 |
입찰 방식 | 현장 입찰 (입찰표 작성) | 전자입찰 (로그인 후 클릭) |
보증금 | 최저가의 10% | 건별 상이 (5~10%) |
매물 특징 | 권리분석 필수, 시세보다 저렴 | 공공자산, 권리분석 간단 |
모바일앱 | 법원경매 앱 제공 | 온비드 앱 제공 |
4. 경매 부대비용
법원경매와 온비드는 입찰 자체는 무료지만, 낙찰 이후 들어가는 부대비용에서 차이가 큽니다. 특히 법원경매는 명도 비용까지 고려해야 하죠. 온비드는 그런 면에서 비교적 예측 가능한 구조입니다.
특히 온비드는 국가나 지자체·공기업이 보유한 유휴 자산 위주로, 대부분 점유자가 없거나 사용권이 정리된 상태로 공고됩니다.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매물 특성상 명도 부담이 거의 없고 비용 발생 가능성도 낮은 것이 장점입니다.
비용 항목 | 법원경매 | 온비드 |
---|---|---|
명도 비용 | 자주 발생 | 거의 없음 |
계약 수수료 | 없음 | 공공기관별로 상이 |
등기·세금 등 | 취득세·등록세 발생 | 공고마다 취득세·계약비용 있음 |
요약: 온비드는 예측 가능한 저비용 구조이고, 법원경매는 리스크와 기회가 함께 존재합니다. 특히 법원경매는 민간 매물이 많고, 급매물·저감정가 매물이 상대적으로 많아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열리는 편입니다. 초보자라면 온비드로 연습 후 법원경매로 확장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온비드나 법원경매는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나요?
Q. 입찰금은 언제 돌려받을 수 있나요?
Q. 공매와 경매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부동산 경매는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법원경매와 온비드 모두 일반인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고, 각 플랫폼의 특성과 비용 구조를 이해하면 내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매물 공고를 살펴보며 실전 감각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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