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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절약팁

2025 가족 간 계좌이체 세금 기준 총정리

by moneynomad 2025. 6. 18.

가족 간 돈을 주고받는 것도 세금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최신 기준으로 부모·자녀·형제 간 계좌이체 시 증여세 부과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가족끼리 돈을 이체할 때 세금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특히 증여세 기준, 통보 대상, 주의할 점을 함께 확인하세요.

 

가족 간 계좌이체 세금 기준

1. 왜 가족 간 이체에 세금이 붙을까?

국세청은 가족 간 금전 거래가 무상 이전일 경우 증여세 과세 대상으로 봅니다. 특히 계좌이체처럼 기록이 남는 경우 조사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2. 증여세 비과세 한도 (2025년 기준)

관계 10년간 비과세 한도
부모 → 자녀 5,000만 원
배우자 간 6억 원
형제자매 1,000만 원
성인 자녀 → 부모 비과세 기준 없음 (생활비는 예외 가능)

3. 국세청 통보 기준과 사례

가족 간 계좌이체라도 일정 금액을 넘기면 국세청에 통보되거나, 증여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 간 계좌이체 시 꼭 구분해야 할 2가지 기준

구분 기준 내용
금융기관 통보 1회 1,000만 원 이상 이체 시 국세청 통보
증여세 신고 연간 2,000만 원 초과 증여 시 수증자 신고 의무

예를 들어, 자녀 차량 구입 명목으로 부모가

2,500만 원

을 이체한 경우,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4. 안전하게 이체하는 방법

  • 금액을 분할 이체 (예: 매월 100~200만 원 수준)
  • 차용증 작성: 빌린 돈임을 명시
  • 이체 시 메모 남기기 (예: 생활비, 등록금 등)
  • 관련 지출 증빙 보관 (계약서, 영수증 등)

💡 절세 꿀팁 정리

  • 차용증 작성 시 원금·이자·상환일을 명확히 하면 '대여'로 인정되어 증여세 면제 가능
  • 5천만 원 이상 이체 시 10년 단위 분할 증여로 비과세 한도 활용
  • 생활비·등록금 등은 계좌 메모 + 지출 증빙 남기면 세금 없이 처리 가능
  • 고액 송금 전 간단한 증여세 신고만 해도 가산세 없이 마무리 (세율 10%)
  • 현금보다 계좌이체 + 기록 조합이 더 안전하고 입증에도 유리

💬 자주 묻는 질문 (FAQ)

부모님이 등록금 대신 내주면 증여세 내야 하나요?

등록금·생활비 목적의 정기적 송금은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고액일 경우 용도 입증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보내는 생활비는 세금 문제 없나요?

성인 자녀 → 부모는 증여세 과세 대상이 아니며, 생활비 목적이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가족 간 계좌이체도 일정 조건을 초과하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 자녀 간 송금, 생활비 지원, 차량 구입비와 같은 가족 간 금전 거래는 금액과 방식에 따라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과세 한도를 정확히 확인하고, 차용증 작성, 이체 메모, 지출 증빙 등 기본적인 절세 전략을 실천한다면 불필요한 세무조사나 가산세 부담 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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